당구선수 임정숙 소개

◆ 당구 임정숙선수를 알아봅니다.

 

출생 : 1986. 2. 18., 물병자리, 호랑이띠

나이 : 38세, 만37세(2023 현재)

소속사 :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소속팀 : 크라운해태 라온

수상내역

2022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우승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우승

2019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우승

2019 신한금융투자 LPBA 챔피언십 우승

2019  PBA 프로당구 이적

2017 부산시장배 전국오픈당구대회 우승

2015 경기당구연맹회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우승

경력사항

크라운해태 라온

SK렌터카 다이렉트

SK렌터카 위너스

LPBA투어 경기 상금 랭킹 : 3위 30,700,000

LPBA투어 경기 포인트 랭킹 : 3위 41,900

 

임정숙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큐를 잡았다. 아버지가 당구장을 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웠다. 포켓볼, 4구, 3쿠션 등을 취미로 꾸준하게 즐겼다. 그러다 임정숙은 22살부터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았다. 23살에 잠시 증상이 나아졌을 때 본격적인 당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증상이 재발,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선수생활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결혼 후 아이까지 나았지만 증상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임정숙은 프로 전향에 앞서 두차례 전국 대회 우승 경험을 했다. 2015 경기당구연맹회장배와 2017 부산시장배에서 각각 우승을 했다. 특히 2015년에는 출산 후 3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임정숙이 앓고 있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과잉 생산된 갑상선호르몬이 혈액 내 증가로 갑상선의 생리적 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임상증후군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은 많이 먹지만 살은 안찌고 손발이 떨리고 수면을 잘 이루지 못해 과민반응을 보인다. 부작용 때문에 가려움증도 심하다. 결국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흔들림없는 정확함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당구에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임정숙은 2019-2020 원년 프로당구시즌에서 3차례나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한동안 잠잠하던 임정숙이 다시 부활을 한것이 2022년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우승이다. 통상 4번째 우승이다.

쟁쟁한 LPBA 선수들이 많은데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으면서도 4번이나 우승을 거머쥐었다는 것은 실로 인간승리가 아닐수 없다.

임정숙의 남편 역시 PBA 투어를 뛰고 있는 이종주(48) 프로다.  임정숙 이종주부부는 당구장을 운영한다. 

2017년 부산시장배 전국오픈당구대회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