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권발해

2004년 7월 19일 생

경북 대구 출신

​여자 프로당구에서 2년차에 접어든 권발해선수는 2023년 7월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LPBA 32강 경기에서 LPBA 최다 우승자 스롱 피아비를 제압하고 최초 16강에 올라서 당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권발해 선수는 중학교 3학년 후반기에 처음 당구를 쳐봤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배웠다고 합니다. 당구를 tv로만 보다가 아빠를 따라서 당구장에 갔다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발해라는 이름은 발해라는 나라처럼 한동안 우리 민족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역사 속에 묻혀 있었던 발해처럼 강인하고 꿋꿋하게 자라라 라고 아버지가 지어주셨다 합니다

검도를 8년동안 했으며, 테니스 등 운동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고교 1학년 때 당구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뒤 바로 프로에 입문 당구에 집중하기 위해 고교 진학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치렀다고 하네요.

그는 18살의 나이로 22-23시즌 LPBA 투어에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2022년 프로 선발전에서 낙방했지만 PBA 공식 테이블 업체의 와일드카드로 데뷔 하게 되었고 22-23 데뷔시즌 여자당구랭킹 공동 101위에 그쳤지만 2023-2024 2차 투어인 '실크로드&안산 챔피언십'에서 1경기 최고 이닝 평균득점에 주어지는 '웰뱅톱랭킹'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3차 투어에서는 여자선수들 중 톱인 스롱피아비를 이겼네요.

새로운 여자선수들의 당구입문계기들도 다양해지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대부분 알바를 했다던가 집에서 당구장을 했다건가가 대부분이었는데 이제는 직접 재미로 접해보다 좋아서 시작하게 된 선수들을 많이 볼수 있게 된것이 예전과 다르게 여자당구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는 반증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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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7_balhae/권발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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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장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