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리 당구선수

출생1971. 12. 3., 사수자리, 돼지띠

나이53세, 만51세(2023년 현재)

1995년 당구선수등록(한국 포켓볼 1세대)

2010년 서울연맹선수로 3쿠션 전향

 

수상내역

2022 TS샴푸 푸라닭 LPBA 챔피언십 준우승

 

AVG  랭킹(2023.2 현재)

전체 AVG : 0.705 ㅡ 27위

서바이벌 : AVG 0.629 ㅡ 49위

세트게임 : AVG 0.792 ㅡ 21위

 

 

참여대회

2022 1차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65위

2022 2차 하나카드 챔피언십 17위

2022 3차 TS샴푸 푸라닭 챔피언십 2위

2022 4차 휴온스 챔피언십 9위

2022 5차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33위

2022 6차 NH농협카드 챔피언십 17위

2023 7차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17위

2023 8차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준결승진출

 
이마리 선수는 20대 중반 박신영 등과 한국 포켓볼 1세대로 활약하다가 30대 후반에 3쿠션으로 데뷔한 선수입니다.
2022 3차 TS샴푸 푸라닭 LPBA 챔피언십 2위로 오른 게 최고 성적인데요.

무명의 선수가 4강에 오른 것도 대단한데 무려 4강 상대가 김가영 선수였습니다. 전혀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 당구계는 깜짝 놀랐습니다.

무명의 나이지긋한 선수가 그 대단한 김가영 선수를 이겨서 결승에 진출했으니까요.

김가영선수를 꺾고 결승에 오른 것도 대단한데 결승전에서 보여준 침착한 경기운영에 깜짝 놀랐는데요.

그런 강심장이 된 데에는 17살 때부터 미국 휴스턴으로 이민을 갔고 그곳에서 강도들을 만나 총기로 위협받기를 수차례나 겪으면서 강심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구를 처음 접하게 된 것도 미국 이민시절 포켓볼 클럽을 찾았다가 난생 처음 친 당구공이 스톱 샷이 되는 것을 보고 당구에 도전했고 클럽을 정복하면서 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프로 당구선수가 되기 전에는 영어강사를 하다가 우연히 본 백화점 여성 8볼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선수등록을 했다고 합니다.

선수생활 초반에는 당구에 흥미를 잃고 그만두었는데 우연히 국제식 대대에서 공을 쳤다가 포켓볼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꼈고 이후 매일같이 연습해서 실력을 닦아 3쿠션 선수등록을 했다고 합니다. 이마리선수 스승은 성상은 당구선수라고 하네요.

영어를 잘해서 당구대회가 열릴때마다 통역사 및 장내 영어 아나운서로도 활동 중입니다.
저는 나이가 많은데도 도전을 멈추지않고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는 이마리 선수를 열렬히 응원합니다. 

인생에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데 나이 때문에 도전을 멈춘다는 것은 있을 수 없지요. 끝까지 도전하는 것이 젊게 사는 비결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