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심는 텃밭식물

6월에 심을 수 있는 대표적인 텃밭식물 10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6월을 대표하는 작물은 서리태입니다. 서리태 같은 경우는 모종을 정식하기보다는 씨앗을 파종하는데요. 심는 간격은 50cm 정도로 심어주시고요. 수확 시기는 10월에서 11월.  서리를 맞아 가면서도 크기 때문에 좀 늦게 수확합니다. 거름을 많이 요하지않아 자투리 공간에 심어주면 좋습니다.

다음으로 들깨인데요. 들깨의 경우에는 씨앗 파종을 5월말에서 6월 정도에 하고 한 달 정도 모종을 키워  6월 말에서 7월에 정식해 주면 되고요. 간격은 40~ 60cm 정도로 심어 주면 됩니다. 씨앗을 파종할 때는 신문지 등을 덮어 새 피해를 방지해 주어야 합니다.  10월 중순 정도 수확합니다.

상추가 이렇게도 좋은점이 (tistory.com)

다음은 팥인데요. 팥은 씨앗을 파종해 주는데 15~20cm 간격으로 심어주면 되고요. 수확을 미루게 되면 콩깍지가 벌어져 유실될 수 있기 때문에 10월 안쪽으로 수확을 마무리해 줍니다.

다음은 고구마입니다. 고구마는 5월에 주로 심지만 6월에 심어도 상관이 없구요. 보통 꿀고구마 110~130일의 재배 기간, 밤고구마 100~120일 정도. 호박고구마는 130일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6월에는 밤고구마나 꿀고구마를 심고요. 간격은 20cm 정도로 심어 주면 됩니다.  

고구마는 수확 후 2주 정도의 후숙 과정을 거치고 먹으면 단맛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리가 내린 이후에는 썩기 때문에  밤 기온이 영상 10°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 수확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4월에 심는 텃밭 파종식물 25종 (tistory.com)

다음은 옥수수입니다. 옥수수 심는 시기는 빠르면 4월 말부터 시작해서 7월 중순까지도 심을 수 있고요. 하루라도 지나면 옥수수 맛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수확 직후 쪄서 바로 먹기위해  5, 6, 7월 이렇게 텀을 주고 옥수수를 심어주게 되면 한 달 단위로 싱싱한 옥수수를 수확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다음은 가지입니다. 가지 또한 5월 달에 주로 심지만 6월 초에 모종을 구입해서 심어주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면 가지는 봄이나 여름에 수확하는 것보다 찬바람을 맞고 성장한 가지가 더 맛이 있기 때문에 서리가 내릴 때까지 계속해서 키우며 수확할 수  있거든요.


다음은 대파입니다. 대파의 경우에는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언제든 정식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모종 정식 하고 한 달 이후부터 수확해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는 것은 월동시켜 이듬해 봄에 수확해 드실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열무와 얼갈이배추입니다. 열무와 얼갈이배추도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언제든 텃밭 빈 공간이 있다면 심을 수 있고 5월 달이나 6월 이렇게 더운 날씨에 심어주게 되면 빠르면 30 일 정도만 키워도 수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대가 금방 올라오기 때문에 빨리 수확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월 부터는 충피해가 극성을 부리기 때문에 벌레방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다음 상추입니다.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언제든 심는작물이고요.  6월 달이 되면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최대한 텃밭에 그늘진 곳에서 키워주는 것이 좋고 그늘막을 설치한다면 추대가 올라오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켜  재배 기간을 최대한 늘릴 수 있습니다.  6월의 경우에는  2~3주만 되도 수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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