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를 보러 가는 이유
내가 점쟁이를 보러 갔던 이유 10년 전 적어두었던 글에서 볼 수 있다. 점을 보러 갔다점은 이따금 한 번씩 보고 싶어 몇 번 보기는 했다. 꼭 믿어서라기보담은 미래에 대한 궁금함, 또는 위로를 얻는 효과가 크다. 믿지 않는 분들은 뭐하러 그런 걸 보냐 할 수도 있지만 한 번씩 전반적으로 자기 미래를 들어보고 나면 큰 위로를 받고, 해갈한듯한 시원함을 얻게 되는 걸 모른다. 그런데 난 점을 맹신까지는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믿는다.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아하~ 하며 그렇구나 한다. 다행 내가 본 우리 가족의 미래는 평탄하고 좋은 일들로 나온다. 그래서 볼 때마다 기분 좋고 흐뭇하다. 어쩌면 말 잘하고 신을 받은 그분들의 입을 통해서 밝은 미래를 미리 들어보는 재미로 가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본 보살님은 너무..
나의 일상/내가 짓는 글상자
2022. 12. 1. 12:32